In the center of Großviehberg is the water tower with clock and bell, built around 1909/1910 from local limestone quarries. The cattle scale used to be on the ground floor. When the tower was renovated in autumn 2001, the watch, which had suffered from the harsh climate here at the height, was also restored in a specialist workshop. The dial was bleached and the clockwork, September 1976, had been destroyed by lightning in the previous y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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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ene

6월 19, 2020

The whole place looks pico-bell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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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isnudeln

4월 24, 2021

A detour to the Großviehberger water tower is definitely recommended, as it has very pretty wal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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