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세 시대의 카스텔 누오보(Castel Nuovo)는 프랑스 앙주 가문에 대한 경의의 표시로 '마스키오 안지오이노(Maschio Angioino)'라고도 불립니다. 13세기 말부터 15세기 중반까지 이 성은 프랑스 왕과 왕비의 거주지였습니다. 네 개의 탑은 화산암인 피페르노(piperno)로, 하나의 탑은 노란색 응회암으로 만들어졌다는 점이 주목할 만합니다. 파사드의 건축 양식은 로마 개선문에서 영감을 받았으며, 1443년 아라곤의 알폰소 왕의 입성을 묘사합니다. 결국 나폴리에서 앙주 가문을 몰아낸 스페인 왕은 이것이 눈에 띄기를 원했습니다. 성 내부에는 고대 나폴리의 그림 컬렉션을 소장하고 있는 시립 박물관(Museo Civico)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