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Nicolai Church has a Romanesque nave, which is equipped with an organ from the Huysburg monastery decorated with carved acanthus leaves. In 2006, the tower on the west side was demolished after an attempt to renovate it in the 1990s. A new tower made of prefabricated concrete was inaugurated in 2015 and also serves as a local cultural center.
Source: Wikip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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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bias Ballhausen

12월 27, 2021

Restored and chic to look 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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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bias Ballhausen

12월 28, 2021

a restored church tower with a high position towards the vill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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